이와함께 의협이 추진중인 의료개혁과 관련, 회원의 의무와 책임을 다함으로써 `강한 의협'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고, `국민과 함께하는 의료인'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정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키로 결의.
○…조병득 의장과 홍승원 회장은 개회식에서 “회원간의 힘겨루기를 자제하고 지난해 의권투쟁을 계기로 의협이 보다 `강한 의협'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 달라”고 주문.
김재정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“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고 모든 회원이 열망하는 민주적이고 `강한 의협'을 만드는 일에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앞정서 나가겠다”고 피력.
○…이어 본회의에서는 의료계의 생존권 회복에 역점을 둔 의료보험제도 개선·의료수가 현실화·조세 대책·진료비 체불해소 등의 사업과 이를 추진하기 위한 예산으로 3억6,319만여원 규모의 2001년도 예산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확정.
○…의안심의에서는 의협회비의 정률제 실시와 의협회장 직선제 반대안이 상정돼 눈길. 이 안을 상정한 중구의사회는 `강한 의협'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라며 제안 사유를 설명.
이밖에 의약분업 정착을 위한 약국의 불법행위 근절대책 및 사회복지법인 의료기관의 문제점 해결, 조세 공제 범위의 조정 및 확대, 의료보험카드 관리의 철저, 의료분쟁조정법 제정, 전공의 수련업무 의협이관, 불법대진 근절, 보건소장직 규정 개정, 의료질서 확립 등을 의협 건의안을 의협 건의안으로 채택.
○…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성시열(성내과)·한민희(한민내과)·최동호(최동호내과)·정구혁(복음내과)·최미정(대전시의사회 총무과장) 등이 수상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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